와우.. 요즘 더 지능적으로 공격공간을 잠궈버리는 박지성을 봅니다..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맨투맨으로 붙는게 아니라 딱 적당한 거리에서 떨어져서 패스길목을 잡죠.
패스해봤자 이젠 다들 박지성의 수비력과 협력시 소용없는 걸 아는지 패스자체가 안 나가죠.
패스가 가더라도 박지성이 무력화시키거나 협력수비쪽으로 몰아가버리니까..
그 흐덜덜한 첼시의 사이드 공격이 오늘 뭐 제대로 이루어지지가 않죠..
거기다 슬금슬금 다가가서 뺏어온 공으로 시작되던 역습들....
이런 경기에서 진짜 필요한 플레이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