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에 “예!”라고 주저없이 대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10~15년 동안 여성지 베테랑 기자로 활약하며 수많은 유형의 성공 남녀를 만나온 국수경(39)·이명아(39)·김난희(38)씨 주장. “셋이 합하면 3000명 정도 인터뷰한 셈인데, 그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수다’였어요. 커뮤니케이션, 정보 수집은 물론 인맥 관리, 내면 치유까지 다양한 용도로 수다를 활용하고 있었죠.” 이들이 공동 집필한 ‘여자의 수다는 비즈니스다’(랜덤하우스)엔 수다를 통한 직장·비즈니스 처세 노하우로 가득하다. 수다스러움이 흉이 아니라 개인기가 된 요즘 단순히 말 많이 하기가 아니라 지혜롭게 수다 떠는 비법을 수다스러운 그녀들에게서 들어봤다.